
국내 수입차 시장 '지각 변동'…친환경차 비중 커진다
배성은 기자 =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친환경차 중심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디젤 차량의 비중을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이 1만1359대의 판매량으로 51.4%를 차지했고, 하이브리드 6353대(28.7%), 디젤 2950대(13.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076대(4.9%), 전기 378대(1.7%)가 그 뒤를 따랐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두 차량...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