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여김없이 車업계 파업 '초읽기'
배성은 기자 = 올해도 여김없이 자동차 노조가 파업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매번 반복되는 파업에 차량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면서 자동차 업계는 생산차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노조에 교섭 재개에 대한 입장 공문을 보냈다. 노조는 교섭단 회의를 통해 교섭 재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상무집행위는 철야농성을 시작하며 대의원과 현장위원은 아침 출근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교섭 중인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노조는 "재개된 교섭에서 사측이 기만하는 자세를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