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익 16% 급감…금리 인하 ‘촉각’
올해 1분기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8%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율 상승과 금리 하락, 할인율 현실화 영향이 크다. 금리가 추가로 인하하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 22개와 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은 4조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9억원(1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1조6956억원으로 2083억원(10.9%) 줄었다.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2조4011억원으로 5616억원(19%) 급감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는 62조7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