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버스대란 오나…통상임금 협상 ‘첩첩산중’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 서울시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부터 파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버스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실질적 운영주체임에도 사측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노사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공동 운영자이자 재정지원의 최종 책임 주체인데도 눈앞에서 벌어지는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