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라면이 트렌드”…농심·삼양식품, 잇단 말레이시아 젊은층 공략
“K-라면이 트렌드”…농심·삼양식품, 잇단 말레이시아 젊은층 공략 농심·삼양식품 등 국내 식품사들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드라마·영화·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열풍이 현지 젊은층 사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K-라면과 K-푸드를 찾는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라면 수입액은 2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산 라면 수입 비중은 5200만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약 25%...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