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맛 난다, 안동’…수페스타 18만여명 몰리며 성황
경북 안동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만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해 10만여 명 대비 8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안동이 여름철 물놀이 축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4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간 낙동강 일원에서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단체·타지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낙동강 수변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바캉스’ 콘셉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