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정례회 개회…오세훈 “민생·안전·미래 챙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8일간 제331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올해 경제 성장률이 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수 감소 우려 속에 추경안에 대한 치열한 심사가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계는 고금리, 고환율, 불확실한 통상 환경이라는 복합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민생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예산안은 시민의 ...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