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우 비자금’ 공개 1년째 제자리…환수위, 李정부에 “끝까지 책임 물어야”
시민단체 ‘군사정권 범죄수익 국고환수 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노태우 비자금의 조속한 청산을 촉구했다. 환수위는 성명을 통해 “노태우 비자금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준 지 만 1년이 지나는 동안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비자금 불법 은닉·상속 당사자들은 세상을 조롱하듯 활보하고 있는데, 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10일 밝혔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논란은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