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스캔들 메이커 로만 아브라모비치(43·러시아) 첼시 구단주가 늦둥이를 보게 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 다리아 주코바(28·러시아)가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며 “카리브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브라모비치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을 걸어다니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브라모비치의 한 측근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브라모비치가 주코바의 임신에 흥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코바의 임신이 아브라모비치에게 안정을 되찾아줄 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석유기업 시브네프티의 총수로 2007년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재벌 순위 16위에 오르기도 했던 젊은 재벌 아브라모비치는 그동안 전 세계 여성들의 표적이 돼왔다.
아브라모비치는 두 번째 부인 이리나와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도 2년 전 돌연 이혼해 3억 달러의 위자료를 지불했고 최근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19·프랑스)과 열애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왓슨과의 열애설은 아브라모비치와 주코바의 결혼식을 취소시킬 정도로 매가톤급 스캔들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헐시티의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주코바와 함께 등장해 사랑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영국 대중지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 다리아 주코바(28·러시아)가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며 “카리브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브라모비치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을 걸어다니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브라모비치의 한 측근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브라모비치가 주코바의 임신에 흥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코바의 임신이 아브라모비치에게 안정을 되찾아줄 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석유기업 시브네프티의 총수로 2007년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재벌 순위 16위에 오르기도 했던 젊은 재벌 아브라모비치는 그동안 전 세계 여성들의 표적이 돼왔다.
아브라모비치는 두 번째 부인 이리나와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도 2년 전 돌연 이혼해 3억 달러의 위자료를 지불했고 최근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19·프랑스)과 열애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왓슨과의 열애설은 아브라모비치와 주코바의 결혼식을 취소시킬 정도로 매가톤급 스캔들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헐시티의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주코바와 함께 등장해 사랑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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