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스포츠]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아이스쇼를 위한 귀국 일정에서 겪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김연아는 19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사흘 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아이스쇼에서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 후배 윤예지(15·과천중), 손연재(15·광장중) 등과 무대 뒷편에서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들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또 일주일 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던 17일 낮 데이비드 윌슨(43·캐나다) 안무 코치, 동료선수 아담 리폰(20·미국)과 함께 익살스러운 포즈로 촬영한 사진들도 소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윌슨 코치, 리폰은 편안한 차림새로 나란히 보트 갑판 위에 누워 자유로움을 한껏 발산했다. 김연아는 “촬영 때문에 갔지만 좋았다…너무 더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 남매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모습에 팬들은 일제히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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