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여자 유도선수가 경기 중 일본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유도연맹의 우에무라 하루키 회장은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 후아공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63㎏급 준결승전에서 우에노 요시에(일본)가 김수경(북한)에게 경기 중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우에노는 김수경에게 왼쪽 눈을 수차례 수먹으로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심판은 김수경에게 주의만 줬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우에무라 회장은 이번 사건을 국제유도연맹(IJF)에 사진자료를 제출해 항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식 제소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에노는 김수경을 판정승으로 제압한 뒤 왕진팽(대만)과의 결승전에서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경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유도연맹의 우에무라 하루키 회장은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 후아공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63㎏급 준결승전에서 우에노 요시에(일본)가 김수경(북한)에게 경기 중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우에노는 김수경에게 왼쪽 눈을 수차례 수먹으로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심판은 김수경에게 주의만 줬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우에무라 회장은 이번 사건을 국제유도연맹(IJF)에 사진자료를 제출해 항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식 제소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에노는 김수경을 판정승으로 제압한 뒤 왕진팽(대만)과의 결승전에서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경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