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학생생활관 학생들과 영화와 함께하는 힐링시간을 갖고 있다.

이 행사는 생활관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관 입사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비교과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기숙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관생들의 자아 존중감 회복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군산대학교는 힐링무비데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관람에 앞서 곽병선 총장은 특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즐거움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힐링무비데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동고동락하는 학우들과 영화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면서, 친밀감이 더욱 깊어지고, 군산대학교 학생이라는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커졌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복지 차원에서 대학이 마련해주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