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 교수는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 표면에 압전 나노입자를 직접 성장시킨 복합구조물 압전체 시료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나노발전기 소자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 교수는 학회 기간 중 박막, 첨단소재, 서피스 및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압전체-탄소 나노튜브 복합소재를 이용한 에너지 수확을 위한 유연 나노발전기’라는 논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부 교수는“앞으로도 강유전체/압전체 분야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 교수는 2003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강유전체/압전체 분야의 국제논문 123편 등 13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6), 한국물리학회 공로상(2016), 전북대 학술상(2008) 등을 수상했다.
한국 물리학회 편집이사, 한국 유전체 연구회 총무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미국전기전자학회 강유전체 분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