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일부 주민만 혜택을 보던 사업건의보다 다수 면민이 관심을 갖고 개선을 요구하는 현안 위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달라진 군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기존에 주민 사업건의 위주로 추진하던 읍면방문을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17일 오전 10시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하일, 하이면 등 12개 면사무소에서 군수, 군의원, 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소통에 집중하는, 확 달라진 읍면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2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주민관심 사항 및 현안·건의사업에 대한 면장 보고, 군민 관심사항 등 읍면발전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단연 주민과의 토론이었다.
특히,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관련해 콩대, 깻단 등 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파쇄기 지원, 고령자 등에 대한 쓰레기봉투 지급 및 수거방법 개선 등 행정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요구한 행정지원책에 대해서는 전격 수용하고, 군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기존에 주민 사업건의 위주로 추진하던 읍면방문을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17일 오전 10시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하일, 하이면 등 12개 면사무소에서 군수, 군의원, 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소통에 집중하는, 확 달라진 읍면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2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주민관심 사항 및 현안·건의사업에 대한 면장 보고, 군민 관심사항 등 읍면발전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단연 주민과의 토론이었다.
특히,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관련해 콩대, 깻단 등 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파쇄기 지원, 고령자 등에 대한 쓰레기봉투 지급 및 수거방법 개선 등 행정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요구한 행정지원책에 대해서는 전격 수용하고, 군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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