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안전보장을 위한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 체결

[거창소식]안전보장을 위한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3-25 18:01:39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 등 주요 기관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모인 가운데 2021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은 전보, 이취임 등으로 바뀐 양호진 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장, 조윤환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황신규 한전거창지사장 등 위촉직 위원에게 구인모 군수가 직접 수여했다.


기관별 통합방위 보고에서는 최근 북한정세와 신안보 위협 동영상 시청, 거창군 2021년 통합방위추진계획, 한반도 안보상황평가, 서해수호의 날에 대한 사항 등이 발표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창을 만드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거창군 우수기 대비 하수관로 준설 추진 계획

거창군은 올해 우수기를 대비하여 3월부터 우수기 전까지 거창읍과 면 단위 하수처리구역 내에 우·오수관로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퇴적물로 인한 배수 불량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유해 해충의 서식과 악취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준설은 예년과는 다르게 여름철에 집중되던 강우 패턴이 앞당겨지는 현상과 장마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우·오수관로 4.5km에 대해 사전 CCTV조사 후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 제23회 이사회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24일 신규 선임된 이·감사 등을 포함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거창문화재단 제3기 임원 임명장 수여, 2021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 및 2021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 보고, 2020년 (재)거창문화재단 세입․세출결산 심의․의결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어, 이사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문화재단이 더욱더 발전된 방향으로 운영되어 거창군의 문화예술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로이 선임된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사업비 약 60여억 원을 들여 4월 중순부터 공연장 시설 개선을 위한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며, 준공은 11월 초로 계획되어 있다.

◆거창군, 공무원 대상 부동산투기 의혹 전수조사 확대추진

거창군은 3월 22일부터 공무원 대상 부동산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수조사대상과 기간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확대 배경은 시민사회단체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는 한편 군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결정된 사항이다. 

우선 피조사 공무원들의 직위를 고려하여 특별조사단장의 지위를 부군수로 격상했고, 전수조사 대상 또한 시민단체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2009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토지거래내역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더 확대했다.

그 간 충분한 의혹 해소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제기된 거창구치소 및 성산마을 이주단지사업도 조사대상에 포함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