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팜앤파머스 협동조합(회장 정상국)은 16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상국 회장은 “지역 방역에 고군분투하는 합천군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마음으로 힘든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자는 뜻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 (사)한국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여한훈)에서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여한훈 농업경영인회장은 “코로나19가 1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5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랑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년연합회(회장 이성근) 임원들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325만원을 기탁했다.
이성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군민들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청년연합회 임원들이 조금씩 뜻을 모아 성금 325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 지정도가 지난 14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정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 경제가 위축되고 군민들의 일상생활이 상실되어 마음이 아프다” 며 “내 고향 합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소중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