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고성군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등 고성군 생태관광지 일원에서 월별 자연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생태이야기와 함께 직접 논 습지, 갯벌, 민물고기, 곤충, 씨앗과 열매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별 자연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3회(토요일) 유료로 운영되고 참가비는 1인 5000원, 체험시간은 약 3시간에서 5시간 정도이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12일, 19일,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고성군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 및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논’ 습지에 사는 ‘생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논 습지와 둠벙, 벼와 수서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면서 직접 논 습지, 둠벙, 수서곤충의 생태를 체험하고 개구리 만들기 놀이 등을 진행하여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통영시,‘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 최초 선정
통영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객 수요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느슨해진 방역 및 소독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인증하는 방역이 우수한 여객선사를 말한다.
안심여객선사 지정 조건은 ▲이용자 발열체크 실시 ▲이용자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계도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방역 실시 여부 등 7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이 통영시 관내 여객선을 종착지까지 암행 승선하여 실질적인 현장 조사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최고점을 득한 선사를 안심 여객선사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일해운은 통영시 점검 대상인 9개 여객선사 중 최고점을 득하여 ‘코로나19 안심여객선사’로 선정됐다. 해당 여객선사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연화도, 우도, 욕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로 일 5항차(주중 3항차, 주말 5항차)를 운항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여객선사를 지속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여객선사는 통영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으로, 이 제도를 통해 안전한 여객선 이용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경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