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김판곤 의령군의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촉구

[의령소식] 김판곤 의령군의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촉구

기사승인 2021-09-08 14:02:22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김판곤 의령군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이용 가능 구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제안했다

7일 열린 제26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전용 구역의 설치와 더불어 각 기관에서 설치한 공공와이파이의 일원화된 관리, 그리고 공공와이파이 노후설비 교체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 시대와 정보화 시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왔다”면서 “우리 군이 여타 지자체에 앞서 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져서는 안된다”며 “공공와이파이라는 기본적인 생활기반도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4차 산업을 논한다는 것은 모순되는 일”이라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한 4가지를 제안 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군민은 물론 방문객과 관광객 등 어느 누가 보더라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눈에 띄는 붉은색 계열의 안내판과 LED로고 등을 사용하여 일정구역을 ‘공공와이파이 구역’으로 지정하여 서비스 이용 가능 거리 및 범위를 명확하게 안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군차원에서 일원화된 관리가 되지 못해 속도가 느리거나 와이파이망의 품질이 저하되는 등 군민 불편을 야기하고 이용에 혼선을 주는 현행 공공와이파이 관리 실태에 대한 개선과 노후 장비는 점검을 통해 신규기기로 교체하고 속도 향상 등 서비스 이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주차장과 자굴산,한우산 일대 탐방로 등 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야외라 하더라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여 공공와이파이 이용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것”을 제안했다.

의령군의회 임시회 식전 하모니카 공연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7일 ‘제26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군민에게 아름다운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은 물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명주씨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영혼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과 아일랜드 가수 시크릿 가든의 롤프 뢰플란이 편곡하고 브렌던 그레이엄이 가사를 쓴 노래인 ‘유 레이즈 미 업’ 총 2곡을 선보였다.

의령에 귀촌해 살고 있는 박명주씨는 창원공단직장인연합 클래식기타동아리를 창단해 10년간 회장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창원하모니카연합회도 창단, 연주와 강사 활동을 비롯해 문화센터 등 여러 곳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연맹 의령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령군 송림라이스센터 영농조합법인, 사랑의 쌀 기탁

의령군 송림라이스센터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쌀 10kg 17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순선 대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정면, 추석 명절 소외계층 ‘사랑 나눔’ 대행진

의령군 화정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류배현)와 새마을운동화정면협의회(회장 이홍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7일 라면, 쌀 위문품을 전달 행사를 가졌다.


화정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이에 따른 잔여경비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아 작은 마음이지만 정성껏 준비했다.”라고 전하며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새마을운동화정면협의회는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추진하여 20kg 쌀20포 정도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였다. 마을별 새마을지도자가 십시일반 모은 쌀을 화정면에서 송편 떡으로 가공하여 추석 전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화정면(면장 오민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라 인력부족, 영농비용 상승, 소비부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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