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써 [창녕소식]

창녕군,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써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05 16:28:28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청년, 사회적 약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영산 공공임대주택 건립

군은 창녕읍 말흘리에 국민임대 주택 및 영구 임대 주택 150호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해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가가구 수선유지와 임차가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하고, 나눔주택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빈집을 임대를 함으로써 사회적약자의 주거부담을 경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인구증가와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군은 전입 장려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정비, 귀농귀촌인 설계비 지원, 농촌주택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수선은 24동에 매입 시 700만원, 임차 시 350만원을 지원하고 설계비는 50동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은 저리 융자 지원사업으로 60여동을 지원한다.


◆창녕군, ‘착한임대인 재산세 및 사업소분 주민세’ 감면 연장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7월 건축물 재산세와 8월 사업소분 주민세 감면을 1년 더 연장한다.

7월 건축물 재산세 감면은 일명 착한임대인 감면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축물과 부속토지의 소유자가 대상이다.

올해는 부속토지 소유자까지 감면을 확대했으며 감면 세액은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75%까지 감면된다.
 
재산세 감면을 위해서는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통장거래내역을 준비해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8월 사업소분 주민세 감면은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이 직권으로 50% 감면 처리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지방세 감면이 착한임대인 운동 재확산을 위한 기폭제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임대인들의 착한 임대료 운동이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 보고회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열었다.

실무추진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연계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10년간 연간 1조원씩(2022년은 7500억 원) 총 10조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될 계획으로, 창녕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활력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인구증가시책 실무추진단을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으로 운영해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무진 부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저출산 고령화 구조인 군의 현실”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간 연계와 집적화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실무추진단을 독려했다.


◆창녕군, 농촌여성 전문기술교육 수납전문가 과정 개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전문기술교육 수납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수납전문가 과정은 5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총 8회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납전문가의 역할 이해,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정리방법 및 실천 노하우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며.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납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 같다. 교육을 수료해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수납전문가 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만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아 접종 예정자는 보호자와 함께 소아접종 시행 위탁의료기관인 창녕서울병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창녕서울병원은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며 최근 2년간 12세 미만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 실적이 높아 소아 접종기관 지정기준요건을 충족해 지정됐다.

지난 1일 사전예약을 통한 첫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4일 기준 창녕서울병원에 예약된 대상자는 27명이다.

한정우 군수는 “백신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들의 확진이 늘어나고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컸다”며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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