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오픈하는 1호 카페 ‘무학정거장’은 고성읍 송학고분로 300번 길 3에 지어졌으며, 고성군의 명소 중 하나인 송학동고분군과 가까워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연면적 52.5㎡로 대규모 카페는 아니지만, 도시재생 대학과 바리스타 수업을 수료한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소소하고 다붓한 카페에서 정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고성군, 1호 국내 복귀기업 유치 ‘쾌거’
고성군은 고성군 1호 국내 복귀기업인 에이에스앤케이㈜(대표 정철우)가 고성군 배둔리 일원에 공장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2일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에이에스앤케이㈜는 고성군청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이에스앤케이㈜가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일원 3167.2㎡ 공장부지 규모에 약 60억 원을 투자해 천연강화 코코넛 섬유 원사와 원사를 이용한 연마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신규직원은 10명 이상(신규직원 채용 시 고성군에 거주하는 자를 우선하여 고용)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에 군은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에이에스앤케이㈜는 2014년 베트남에서 DAEWOO B&P CO, LTD 설립하여 스테인리스 금속 표면 광택용 천연 연마재 및 연마재 생산 원단을 생산해왔다.
◆고성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격 운영 앞서, 운영설명회 개최
고성군은 4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생과 작목반 단체 대표 등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앞선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설명회에서는 2018년 개소한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교육시설)와 더불어 올해 개소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제조시설)의 운영에 따른 운영현황과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이용 절차 및 생산 가능 품목 등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과 장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읍 우산리 고성군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486.47㎡ 규모에 △전처리실 △분쇄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과 함께 67종 84대의 가공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습식가공실은 착즙기, 추출기, 농축기 등이 갖춰져 농산물의 착즙이나 잼, 조청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건식가공실은 건조기, 볶음기, 분쇄기 등의 시설을 이용해 농산물을 건조 및 분쇄하여 곡류가공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어린이날, 고성군 어린이가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갑니다
고성시장상인회(회장 채수연)가 2022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 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상인회에서 준비한 직접 만들어서 쓰는 드로잉캡 만들기 세트와 과자 선물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당일 10시부터 고성시장 내 수협 앞에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이한 어린이날에 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