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일 오후 5시 현재 산불진화율은 58%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7대, 산불진화대원 1796명을 투입해 총력 대응 중이며, 송전탑이 위치한 곳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투하해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민가와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상황 브리핑을 통해 "일출과 동시에 총 57대의 헬기 동원, 일몰 전에 완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를 했지만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에는 연무가 심해서 헬기에 의한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 총동원된 57대의 헬기 중에서 2대만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고 했다.
지상 진화의 경우에는 임도가 없어 물을 담은 진화 차량과 진화인력이 산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더욱이 국지적인 돌풍과 연무로 인해서 진화대원의 안전 때문에 적극적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기에 의한 진화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지상에서는 진화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민가와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6월1일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58%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92ha, 잔여 화선 길이는 4.2km다.
산림청은 "지금 산불이 타 나가는 북쪽으로 송전탑이 있어, 산불확산지연제를 뿌려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진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산림청은 "일몰 시간인 19시34분이지만 조금 연장해서 19시40분까지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함께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화를 하도록 한다. 현재 야간산불 진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예화된 특수진화대 중심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지금 진화대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진화인력을 교체하고 또, 열화상 드론으로 분석해서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 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불 진화는 민간피해 예방과 진화대원 안전을 최우선에 고려해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 진화에 산림조합, 대한적십자사, 경남자원봉사센터, 밀양청년회의소, IBK은행, 농협, 밀양보건소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7대, 산불진화대원 1796명을 투입해 총력 대응 중이며, 송전탑이 위치한 곳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투하해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민가와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상황 브리핑을 통해 "일출과 동시에 총 57대의 헬기 동원, 일몰 전에 완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를 했지만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에는 연무가 심해서 헬기에 의한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 총동원된 57대의 헬기 중에서 2대만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고 했다.
지상 진화의 경우에는 임도가 없어 물을 담은 진화 차량과 진화인력이 산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더욱이 국지적인 돌풍과 연무로 인해서 진화대원의 안전 때문에 적극적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기에 의한 진화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지상에서는 진화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민가와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6월1일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58%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92ha, 잔여 화선 길이는 4.2km다.
산림청은 "지금 산불이 타 나가는 북쪽으로 송전탑이 있어, 산불확산지연제를 뿌려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진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산림청은 "일몰 시간인 19시34분이지만 조금 연장해서 19시40분까지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함께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화를 하도록 한다. 현재 야간산불 진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예화된 특수진화대 중심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지금 진화대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진화인력을 교체하고 또, 열화상 드론으로 분석해서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 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불 진화는 민간피해 예방과 진화대원 안전을 최우선에 고려해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 진화에 산림조합, 대한적십자사, 경남자원봉사센터, 밀양청년회의소, IBK은행, 농협, 밀양보건소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