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합천소식]

합천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6-08 17:05:17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이선기)은 6월13일부터 24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등 비자동 저울이며, 가정용ㆍ교육용ㆍ참조용으로 표기된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계량기 정기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합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합천군청 경제교통과로 연락하면 된다.

군은 계량기 정기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미검사로 불이익 처분(과태료 300만원 이하)을 받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합천군,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 진행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재순)는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농촌소득자원발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합천 농산물을 이용·가공하는 프리미엄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천에서 주로 생산되는 양파, 감자, 마늘 등을 주재료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관광, 캠핑 등 나들이 감성에 맞는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런 도시락 메뉴, 음료, 후식 등의 요리 과정을 운영한다.

닭날개구이를 이용한 양파덮밥, 햄버거와 곁들일 수 있는 감자양파튀김 및 과일샐러드, 소고기 말이를 반찬으로 하는 연잎밥 도시락 등 4개 주요 도시락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견과파이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


◆합천읍, 양파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나서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8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한 합천읍 인곡리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올해 첫 일손돕기 대상은 합천읍 인곡마을의 70대 어르신이 경작하는 800평 규모의 양파밭으로, 합천읍 및 군 기획감사관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양파 수확 작업 등을 도왔다. 이어서 10일에는 법정마을의 700평 규모의 양파밭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농번기에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읍민들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읍,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강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6월부터 12월까지 필라테스, 줌바댄스, 근력운동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삶의 활력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활력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삼가면, 2022년 여성취미교실 요가수업 개강

삼가면(면장 안명기)은 지난 6월 7일 삼가면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여성취미교실’을 개강했다.


여성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설된 여성취미교실은 오는12월 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로 운영되며,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삼가면 복지회관 3층에서 운영된다. 

안명기 삼가면장은 “코로나로 여가활동을 하기 어려우셨던 여성분들이 이번 요가교실을 통해 체력도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안정도 누리시기를 바란다” 며 “농번기이고 각자의 생업이 있으심에도 저녁시간을 활용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을 보니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고, 연말까지 요가교실이 지속적으로 활기차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로면, 독거 농가 일손돕기

합천군 야로면사무소(면장 박창열) 직원들은 8일 독거 농가를 찾아 마늘과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질병으로 몸이 불편하고 홀로 힘들게 사는 농가로 “마늘과 양파 수확 시기에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힘들었는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직원들의 손길 하나 하나가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창열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중된 극심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일손돕기 지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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