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5일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미래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위원장:CEO)를 발족해 본격적인 탄소중립 이행 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기업문화를 선도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본 위원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회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제도 설계과 이행에 참여해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게 된다. 또한 조직 내부의 세대 간 소통과 전문역량 확산에 일조하고, 조직활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전체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해 미래세대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