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4일부터 만 18세~45세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에게 어학 및 국가 기술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기개발에 필요한 각종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청년친화도시 사업인 ‘스팩토리(Spac Factory)’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경감과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45세 이하 청년이면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인원은 500여명으로, 1인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응시료가 지원된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가야 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탐방행사’
고성군은 4월22일 ‘소가야 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으로 군민에게 문화유산의 알권리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작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폐지에 따라 올해 군비 2천만 원 예산을 확보해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함께 ‘2023년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건설’에 주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구성된 고고가야주민수호단(회장 하현갑) 회원과 군민 50여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대상인 고성 송학동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경남도 문화유산인 고성향교, 고성읍성 탐방 후 2024년 국가사적 지정을 목표로 하는 고성 동외동패총을 방문하여 소가야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
고성군은 4월21일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감염병 방제 관리를 위해 방역 소독기를 무상 점검했다.
군은 관내 방역기 수리업체가 없어 군민 편의를 위해 매년 하절기 방역 소독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전문업체를 통한 읍면 자율방역반과 개인 보유 차량·휴대용 연막기 등을 무상 점검한다.
이날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과 함께 부품 교체 등 수리도 진행했으며, 방역 소독기 고장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사용 후 보관법에 대해 교육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숲길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활동 전개
고성군은 4월21일 거류면민과 함께 거류산 주요 등산로 및 둘레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녹지공원과, 거류면, 거류면주민자치회, 거류면이장협의회, 고성군산림조합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길 주변에 버려진 물병, 캔, 비닐 등 50ℓ 쓰레기봉투 15개 분량의 산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산불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