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8.1%‧김문수 38.6%‧이준석 9.4% [리얼미터]

이재명 48.1%‧김문수 38.6%‧이준석 9.4% [리얼미터]

기사승인 2025-05-22 09:56:42 업데이트 2025-05-22 09:58: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한지영 디자이너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8.1%,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38.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9.4%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5%p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1%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3%p 상승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0.7%p 올랐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3%, 김문수 후보가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전주 13.9%p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8%p로 좁혀졌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9.5%, 이준석 후보는 37.7%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21.4%p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1.8%p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