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2차 초청 토론회 23일 개최…사회 현안 집중 조명 [21대 대선]

대선후보 2차 초청 토론회 23일 개최…사회 현안 집중 조명 [21대 대선]

사회갈등 극복·기후위기·연금개혁 등 핵심 이슈 다뤄

기사승인 2025-05-22 10:09:45 업데이트 2025-05-22 10:10:24
김문수 국민의힘(왼쪽부터)·권영국 민주노동당·이준석 개혁신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초청 2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한다. 참석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초청 2차 후보자토론회 주제는 ‘사회’ 분야다. 각 후보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시간총량제토론’을 진행한 후,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검증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입식으로 진행된다. 이윤희 KBS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 등을 통해서 동시 생중계된다.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국민은 언제든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초청 3차) 후보자토론회는 전종환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는 27일 MBC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정치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초청 2차와 동일하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입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