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교체 후 첫 尹 내란 재판…“대통령 지시 들었다”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이후 이후 처음으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 6차 공판을 열었다. 법정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에 들어서며 ‘대선 결과를 어떻게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또 자신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특검이 출범을 앞둔 데 대한 입장과...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