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 등 두 기관이 공동으로 인천창경-더인벤션랩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조합은 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기 단계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투자 대상은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과 해외진출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정된다.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은 선정된 창업팀에게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교육, 시장 조사, 기업 맞춤형 상담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 투자조합을 통해 첨단 기술 분야와 음식, 의류, 여행 등 소상공인 창업 분야까지 발굴·육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