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조원 민간 증안펀드, 이르면 4월 둘째주부터 '집행'
조계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4월 둘째주부터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집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앞서 발표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점검 내용을 보면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경우 이르면 4월 2일부터 회사채 매입이 실시된다. 당국은 24일 투자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3조원 규모의 Capital Call을 결정하고, 기존 약정규모를 2배 확대(10조원→ 20조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