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의 외주화 중단”…태안화력 故김충현씨 추모 문화제 열려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충현씨의 추모 문화제가 현충일인 6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개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주최로 열린 행사엔 유족과 동료,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더 이상 죽지 않게 대통령이 해결하라”, “위험의 외주화 중단, 정규직화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씨의 동료 김영훈 공공운수노조 한전KPS 발전비정규직지회장은 무대 위 영정사...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