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해양경찰서 개서식 개최…강릉·양양 해역 74km 전담 체계 본격화
강원 강릉해양경찰서가 2일 강릉시 임시청사에서 개서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일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개서식은 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 김홍규 강릉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경과보고,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강릉해경은 지난 3월 31일 정식 출범해, 양양군 상운천 하류부터 강릉시 옥계면 도직해변까지 약 74km에 이르는 해역의 해양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조직은 기획...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