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만명 찾는 '강릉단오제'…강릉시, 전체가 손님맞이에 분주
강원 강릉시가 5월 말 열리는 강릉단오제를 앞두고 관광객 수용을 위한 교통·숙박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0만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최대 전통문화축제를 앞두고 행정지원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며 도시 전반의 수용 여건을 점검 중이다. 30일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시청에 따르면 올해 강릉단오제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8일간 개최된다. 시는 본행사를 한 달 앞둔 이달 말부터문화예술과, 관광과, 교통과, 보건소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단오제 행정지원단'을 본격 운영하...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