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오후 3시 투표율 69.1%…인제·양구·철원, 73% 안팎 '최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오후 3시 기준 강원도 투표율이 69.1%를 기록한 가운데, 인제군이 73.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양구군(72.9%) △철원군(69.6%) △홍천군(71.1%) △고성군(72.7%) 등 도내 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참여율이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91만 7250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투표율은 69.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1.3%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인제군은 선거일 투표 1만 5941명, 사전투표와 우편투표를 포함한 사전 투표 1만 1482...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