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삼거리공원 재개장, 이달 말서 9월 1일로 연기
천안시가 당초 6월 말로 예정했던 천안삼거리공원 재개장 시기를 9월 1일로 연기했다. 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공원 부지 17만3364㎡(5만2500평)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다. 시는 1970년대에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이곳을 공...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