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前연구원 ‘1000억원 전자담배 직무발명 보상금’ 조정 불성립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 관련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대전2조정회부 재판부 심리로 열린 직무발명보상 청구 소송 조정기일에서 곽대근 KT&G 전 연구원과 KT&G 사이의 조정이 불성립됐다. 곽씨는 KT&G에서 1991년부터 2010년까지 근무하면서 전자담배 발열체와 디바이스, 스틱을 포함해 전자담배 일체 세트 개발을 완성했으나, 직무 발명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4월 회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곽씨의 직무발명을 승계한 회사는 기술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