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봄날’로 피어난 문화 감수성…서울시 예술교육 현장은
“평소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14일 오전 방문한 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오전 10시가 지나자 소극장에는 단체로 공연을 관람하러 온 초등학생들로 북적였다. 단관 인원은 초등학생 약 160여명 정도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사업 ‘공연봄날’의 프레스위크가 열렸다. 초청 공연으로는 창작음악극 <왕들의 귀환, 대가들의 수다>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