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임금·기본급 반영 시 임금 25%↑” 서울시, 노조 주장 반박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서울시가 노조 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시는 노조의 요구의 요구대로 통상임금 반영과 기본급 인상이 이뤄질 경우 약 25% 임금인상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19일 청사에서 시내버스 임단협 관련 약식 브리핑을 열었다. 시는 우선 ‘대법원 판결에 따라 즉시 수당을 재산정하고 지급해야 한다’는 노조 측 요구에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례가 모든 근로자의 임금을 올려서 즉시 지급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