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결혼하러 산청 갑니다”…혼례·트레킹·약초의 감각 여행
경남 산청군이 대형 산불의 그늘을 넘어 다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은 체험형 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민간여행사 서경투어엔카와 손잡고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라는 브랜드를 내세웠다.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축제 자원을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5월17일 첫 출발로 △전통혼례 체험형 여행 ‘리마인드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