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민, SSG 원클럽 은퇴 대신 한화서 현역 연장 결정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외야수 김강민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24일 “김강민이 오늘 대전의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측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해야 하는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강민은 올 시즌이 끝나고 SSG에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 SSG의 2차 드래프트에서 35인 보호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한화 구단은 지난 22일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