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시티, 벼랑 끝에서 또 기적… 승부는 월드시리즈 최종전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또 한 번 기적을 연출했다. 이번에는 월드시리즈의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우승의 향방은 최종전으로 넘어갔다. 캔자스시티는 2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대 0으로 겨파했다. 선발 투수의 엇갈린 명암이 승부를 갈랐다. 캔자스시티의 선발 요다노 벤추라는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제이크 피비는 아웃카운트 4개를 잡는 동안 5실점했다. 샌프란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