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 학술연구총서 발간
피란시절 부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광복동’을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자산 확보를 위한 학술연구총서가 발간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 임시수도기념관은 광복동 일대의 형성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사한 학술연구총서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광복동은 한국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성이 강한 지역으로 조선과 일본의 교역 전초기지이자 일본인들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였고,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부산의 정치·경제·사회·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