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 반대 시위에 동덕여대 “불법행위, 개인 각자 책임져야”
동덕여대가 최근 재학생들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농성에서 발성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는 18일 홈페이지에 ‘당부의 글’을 통해 “불법점거 시위가 7일이 넘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하여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특히 취업 박람회의 무산은 재산적 피해를 넘어 취업 준비생들의 장래에 엄청난 해를 끼친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이번 불법 행위를 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