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농번기 인력 700만명 지원…외국인 근로자 400만명 투입
정부가 4~6월, 9~10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0만명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 농번기 농업 고용 인력 수요(1450만명)의 약 50%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400만명은 단기 고용 형태로 외국인 근로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식품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 돕기로 각각 400만명, 300만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는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단기 고용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농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