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업무담당자 3명 징계 요구
경기 구리시 시민마트(옛 엘마트) 폐점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체납 사태가 시의 공유재산 관리 부실 때문이라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5일 '수도권 공유재산(부동산) 관리실태' 감사 결과에서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업무담당자 3명에 대해 구리시에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들이 보험업법 제4조에 따라 허가받은 업체가 아닌 무허가 업체가 발행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받아 구리시에 손해를 발생시켰다고 봤다. 구리시는 지난 2021년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엘마트 입점 계약을 보증금 없이 5년으로 하고 대...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