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52명 투입…농촌 인력난 숨통
강원 인제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7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현장에 투입한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252개 농가에 752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23년 필리핀 바탕가스 주, 산루이스 시와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 동안 관내 농가에서 근무하며, 희망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기간을 연장해 근무할 수 있다. 인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