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복기 혈장치료 3건 시행…혈액원 가동 병원 중심으로 시도"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치료법으로 제시된 '회복기 혈장 치료'가 국내에서는 3건 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혈장 치료지침이 마련되면 전국 의료기관 중 혈액원을 가동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회복기 혈장이 시도된 사례는 전부 3건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서면심의 중인 지침에 따르면 격리 해제된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한 번에 500㎖씩 확보해 혈장치료가 시도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