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무안 수해현장서 ‘긴급재난대책위’ 설치 지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수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무안군으로 이동해 송촌교 인근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마을 이장 및 수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3~4일 무안군 일대에는 평균 3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특히 송촌교 인근 지역에는 시간당 142.1㎜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고 ... [유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