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진보·보수 없다…이제는 대한민국 문제만 있을 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진영 종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복합 위기 시대에 이념과 진영의 갈등을 넘어, 국민 중심의 실용 정치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12일 광화문 대선 출정식에서 “이제 진영 논리는 끝났다”며 “진보도, 보수도 아닌 오직 국민과 대한민국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 경쟁과 미국발 통상위기,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 속에서 진영 갈등에 갇힐 여유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한 걸음 앞서면 기회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지...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