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8월부터 예정이율 인하…보험료 오를듯
삼성화재가 내달 1일부터 예정이율을 인하하기로 하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품별로 보험료는 5~1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 장기보장성보험에 대한 예정이율을 기존보다 0.25%포인트(p) 내린다. 이는 DB손해보험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앞서 DB손보는 8월 1일부터 장기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0.25%p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정이율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보험사가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의미한다. 보통 예정이...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