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대중국 수출규모 4위…반도체 등 경쟁력 확보 필요”
지난 5월 한국의 대(對)중국 수출액 규모가 중국 교역국 가운데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위에서 1년 만에 두 계단 떨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한국의 대중국 수출 현황을 공개하면서 대중국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해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3% 줄었다. 이처럼 중국으로의 수출이 줄면서 대중국 무역수지는 악화하고 있다. 한경연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5월...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