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만으로는 어려워…‘사업 다각화’하는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건설 수주 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건설 경기가 침체하자 새로운 수익처 발굴을 위해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건설 사업을 벗어나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개발에 나섰다. 최근 DL이앤씨 자회사 카본코는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때 사용하는 핵심 물질이다. ... [이유림]